기동전사 건담 AGE - 제42화 지라드 스프리건

7/30/2012 /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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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는 타이틀 롤 지라드 스프리건의 과거 행적과 전투 장면에 초점을 맞추면서 전체 줄거리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습니다. 캐릭터 간의 대화에서 대사 사이의 간격이 넓으며 서사의 전개 또한 느렸습니다. 메카닉 작화는 무난했지만 캐릭터 작화는 어색한 장면이 상당수 눈에 띄었습니다. 지라드 스프리건의 이름은 연방군에서 베이건으로 전향했다는 점에서 자유자재로 형태를 바꾸는 요정 스프리건에서 따온 듯하지만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만화 ‘스프리건’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지라드는 X 라운더의 능력을 활용해 탑승기의 티엘바의 윙비트를 앞세워 연방군의 MS를 속속 격파합니다. 윙비트는 빔 병기뿐만 아니라 드릴과 같은 육탄 병기의 역할도 겸한다는 점에서 인상적입니다. 어비스는 지라드 혹은 티엘바의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