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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발행예정 입니다.> 런던은 제게 제2의 고향 같은 곳입니다. 워낙 자주 찾아서 그런지 굳이 지도를 보지 않아도 도시 곳곳을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로 친근한 곳입니다. 하지만, 이곳의 겨울 날씨는 자주 겪어봐도 친근해질 수가 없네요. 겨울철만 되면 불어오는 강한 바람, 그리고 수시로 내리는 비는 저의 몸과 마음을 피곤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이곳에는 이 궂은 날씨를 뚫고 들어가서라도 보고 싶은 축구가 있고 프리미어리그가 있습니다. 저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점에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홈경기가 열리게 될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았습니다. 런던에서 언제 방문하던지 한국어를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장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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