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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대망의 일본으로 출국하는 날이 와서 회사로 일을 나가신 아버지를 제외한 어머니와 누나 이렇게 셋이서 김포국제공항에 도착. 순서대로 항공권을 발권하고 짐은 수하물에 맡긴 후 약간 시간의 여유가 있어 가족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어느덧 시간이 되어 가족을 뒤로 한 채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38번 탑승구에 도착을 하고 탑승하기 만을 기다렸고, 11시 40분이 되자 탑승 시작. 항공권을 보여주고 항공기에 탑승, 좌석 번호를 찾아 자리에 앉았다. JAL 항공기를 타보는 것도 근 2년 4개월 만인지라 무척이나 반가웠고 기내식도 변함없이 도시락으로 주는 지가 무척 궁금하기도 했다. 항공기는 12시 경,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여 이윽고 이륙, 한 30분즈음 지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