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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1일 잠실 삼성전에서 16:2 대승을 거뒀습니다. 타선이 22안타를 몰아치며 선발 전원 안타와 시즌 팀 최다 득점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1회말과 2회말 연속 득점 1회말 LG는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리드오프 박용택이 중전 안타로 출루하며 비롯된 2사 2루에서 히메네스의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습니다. 히메네스의 타구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담장을 넘어갔다면 2점 홈런이 되었을 타구가 1타점 단타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이병규(7번)의 중전 안타에도 히메네스는 2루 진루에 그쳤고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채은성이 유격수 땅볼에 그쳐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2회말에는 손주인의 활약이 1점을 얹었습니다. 2사 주자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