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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길도 못찾고 수십번이나 나를 쳐죽이던 닼소3도 아니고 예약하지 않으면 줄서서 기다려야하는 맛집같은 히오스도 아닌(생각해보니 히오스는 갓겜이구나ㅎ;) 발매일 맞춰서 휴가 아닌 휴가까지 내서 열심히 달렸던 백금마스... 그 무더운 여름날씨에 플포랑 티비가 시너지까지 일으켜서 땀 뻘뻘 흘리면서도 팬 수 노가다, S랭 의상...하면서 악착같이 했었습니다. 그때는 덥고 지치고 참 힘들었지만 그래도 초기에는 꽤 재밌게 했던것도 있고, 추억보정까지 붙어서 이젠 행복했던 기억으로...까진 아니고 그냥 시간이 좀 지나니까 그럭저럭 재밌었다 싶네요. 물론 그 좋았던 추억을 봐서 다시 노가다를 시작하라고 하면 냅다 패드를 던져버릴겁니다만. 간만에 들어가니 미키 생일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