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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시작된 영화 속 미로 게임. 첫 시작이 어째 하산하라는 거냐 -ㅅ-;; 미로 게임 도중에도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배경을 자연적으로 제공해주는군요. 그리고 파란색 통은 당연히 물탱크. 그리고 저 멀리 감정초등학교가 보입니다. 미로의 또 다른 원칙에는 KOF의 나나카세 야시로가 싫어하는 나스(좁은 길)가 반드시 나오기 마련. 미로의 재미는 아무래도 좁은 길이 타이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는 내내 사진 찍는 것도 재미집니다. 좁은 길을 나와서 이번엔 마을 위주의 한 컷. 내려가는 길이어서 감정초등학교는 이제 보이지도 않습니다. 집을 다시 지으려는 건지, 아니면 태풍으로 피해를 본 건지 어느 누구도 모를 듯한 폐허와 참상. 한 편으론 안타깝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