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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간 강릉에서의 여행을 마무리하고 양양으로 올라왔습니다. 숙소는 최대한 검소하게....그러면서도 깔끔한 방을 찾았습니다. 여행내내 모든걸 찾아준 와이프에게 감사의 인사를. 실내는 8평 정도 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지만 뷰는 최상급 호텔입니다. 최근 양양 죽도해변 근처에는 빌딩형 숙소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어요. 내년 2024년에 가면 또 다른 모습일듯 합니다. 다음날 아침....일출을 보기 위해서 5시반에 알람을 맞춰 놓았는데 약간의 구름으로 인해 이 정도만 봤습니다. 이내 이글거리는 태양이 떠 올랐고 우리는?? 바로 바다로 들어갈 준비를 해봅니다. 숙소 바로 앞에 있는 해수욕장은 정확하게 동산항해수욕장 이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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