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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어린이날 웃으며 3연승했습니다. 5일 잠실 두산전에서 소사의 역투와 정성훈-양석환의 마수걸이 홈런에 힘입어 3:1로 승리했습니다. 소사 7.1이닝 1실점 역투 지난달 29일 수원 kt전에서 3이닝 9피안타 6실점으로 난타당해 패전 투수가 된 소사가 이날 경기에서는 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7.1이닝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4승째를 챙겼습니다. 소사는 150km/h대 중반의 강속구를 앞세워 힘으로 윽박질렀습니다. 전날 대구에서 야간 경기를 치르고 새벽에 귀경해 낮 2시 경기를 치르는 두산 타선에 강속구가 효과적이었습니다. 1회말 2사 2루의 위기에서 소사는 김재환을 상대로 153km/h의 빠른공을 복판에 꽂아 루킹 삼진 처리했습니다. 3회말에는 1사 후 조수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