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 묵직함 돋보이는 하드보일드 스릴러’에 이어 ※ 본 포스팅은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엘 파소 아닌 후아레즈 CIA의 맷(조쉬 브롤린 분)은 멕시코 카르텔과 싸우는 자신의 팀에 FBI에서 아동 납치를 전담하는 케이트(에밀리 블런트 분)를 발탁합니다. 맷은 FBI와의 회의에 플립플롭을 신고 나타납니다. 그가 규정에 얽매이지 않는 인물임과 동시에 FBI를 얕보고 있다는 암시입니다. 맷은 케이트에게 첫 임무 수행은 텍사스 주 엘파소에서 이루어질 것이라 설명합니다. 순간 케이트의 상관 제닝스(빅터 가버 분)의 표정이 변화하는 컷이 삽입됩니다. 맷이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제닝스는 알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케이트의 첫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