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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는 당연히 없지만 분위기가 궁금해서 구장까지 가봤다. 집에서 15분 거리. 전철역에서 보이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콜럼버스데이 기념으로 초록x하양x빨강조합으로 빛났다. 챔피언십 가면 파랑x오렌지 돌려주나요? 다만 전철 타고 가는 도중에 2회부터 무사만루가 나오고 그란달의 적시타에 그랜더슨의 송구에러를 버무려 3실점 했다. 전철 안에서 혼자 뻘쭘해짐. 구장에 도착하니 주차장은 가득구장쪽 출구에서 본 사인. LA를 꺾어라 또는 쳐부숴라!메츠노래를 연주하던 아저씨입구주변에 즐비한 경찰인력. 전철역에 별로 없길래 왠일인가 했더니 구장쪽으로 내려와 있었다. 그래도 예상보다는 훨씬 적었음. 포스트시즌이니 대형금속탐지기도 등판. 보통은 직원들이 공항에서 쓰는 휴대용 탐지기로 검사를 한다.경기 시작하고 한 시간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