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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프리즌의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상영 전 나현 감독과 주연배우 한석규, 김래원 그리고 조연배우 정웅인, 조재윤, 신성록의 무대인사가 있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 영화 프리즌은 한 무리의 범죄자들의 범행장면으로 시작된다. 범행을 마치고 차에 올라탄 범인들은 교도소 안으로 들어가서는 사복에서 죄수복으로 갈아입는다. 교도소에 수감된 죄인들이 버젓이 감옥 밖으로 나와서 범행을 저지르고 다시 수형소 안으로 들어간다는 믿기 힘든 설정이다. 대체 이 교도소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연기파 배우 한석규가 악역에 도전한 영화 프리즌은 흥미진진했다.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의 세종 이도, 낭만 닥터 김사부의 인성을 갖춘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