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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2위 확보를 위한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20일 수원 경기에서 2위 경쟁팀 kt에 7-6으로 신승했습니다. 오지환의 공수주 맹활약이 돋보였습니다. LG는 2년 연속 가을야구에 성공했습니다. 이형종, 결승타 포함 1홈런 2타점 LG 타선은 1회초부터 5회초까지 홀수 이닝마다 득점했습니다. 하지만 5회초까지의 잔루 6개에서 드러나듯 집중력은 다소 허전했습니다. 1회초 1사 3루에서 이형종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1사 1, 2루 추가 득점 기회는 채은성의 유격수 직선타 때 2루 주자 이형종의 주루사로 인해 더블 아웃으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직선 타구가 빠지는 것을 확인하지 않고 2루 귀루가 늦었던 이형종의 본헤드 플레이입니다. 2회초 1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