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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후반기 첫 경기에 승리하며 2연승했습니다. 27일 수원 kt전에서 윌슨의 7이닝 무실점 10승에 힘입어 5-2로 승리했습니다. ‘위기관리 능력’ 윌슨, 10승 등극 지난해 9승으로 아쉽게 10승 달성에 실패했던 윌슨은 KBO리그 2년 만에 처음으로 10승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이날 윌슨은 7이닝 5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의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윌슨은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2루 위기를 맞이했지만 오태곤을 삼진, 조용호를 유격수 땅볼 처리했습니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유한준을 복판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닫았습니다. 2회말에는 선두 타자 로하스의 내야 안타로부터 비롯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