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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완성도가 워낙에 높았기 때문에 속편이고 뭐고 오리지널을 넘어 선다는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고, 이번 극장판에 대해서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결과는 예상 했던 대로.다만 그 점에 대해서는 애초에 기대 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 하기 때문에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닐테고, 그렇게 따지면 이번 극장판은 충분히 즐길만한 작품으로 완성 되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내용은 부제인 '부하영역의 데자뷰' 로 설명이 되지만 좀 더 알기 쉬운 표현을 찾는다면 '오카베 린타로(호오인 쿄마) 의 소실' 이라고나 할까요.물론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과 똑같은 내용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어쨌든 패럴렌 월드(본편과는 다른 세계선) 라던가가 아닌 본편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억지로 뒤에 같다 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