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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수술이 필요한 인대부상임에도 '자가농축혈장주자법'이라는 신기술로 재활하고 있기때문이죠. 자가농축혈장주자란 자기 몸 피속의 재생능력을 갖춘 혈장요소를 추출-농축시켜 손상부위에 주사해 재생시키는 신기술인데 최근 이런 류의 기술들이 슬 민간시장에 퍼지고 있죠. 스포츠계에서는 빌링슬리가 비수술류 신기술의 첫타가 아닐까싶군요. 인대란게 재생이나 치료가 어렵다보니 토미 존이 필요하지 않을까는 바로 수술결정이나 다름없었고 그건 선수생명뿐만 아니라 구위저하까지 담보로 하는 위험한 수술이죠. 더구나 토미 존 자체가 '이식'수술이기때문에 자기 몸에서 떼어야하는데 90년대후반까지만 해도 반대편 팔꿈치외엔 없었고요. 최근에 엉덩이에서 떼는등 기술이 발달해서 어느정도 텀이 생겼지만 아무래도 같은 팔인대보단 부담스럽죠.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