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축덕이 그렇겠지만 내가 베일을 처음 알게된건 풋볼 매니저에서 -9포텐이던 시절이다.FMM으로 포텐봐서 170이상이면 무조건 사던 선수이자 프리킥 능력이 굉장히 좋고 피파에서는 베일리라는 이름이었던걸로 기억한다.그 당시 팀이었던 사우스햄튼이 2부리그였던것도 있고 FM에서 좋다고 그게 현실과는 관계가 없던 경우도 많았기에 얼굴이나 그 외 자세한것은 알지 못했다. 그런 그가 한국 언론에 주목받기 시작했었다. 이유는 소위 윙백덕후라고 불리던 마틴 욜 감독 재임 시절, 이영표의 경쟁자로써 토튼햄에 입단한것이다. 잉글랜드인이 아닌 이상 현실보단 게임으로 더 자주 만나던 유망주의 입단은 이영표의 자리를 위협할거라고 보여졌고 각종 우려와 공존 가능성에 대한 기사가 쏟아졌었다.뭐 가끔 그 공존에 대한 가능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