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뭔가 감상을 쓰기가 좀 그렇더라. 내 예상이 틀려서 쪽팔린 것도 있는데, 일단은 소향이라는 가수에 대해서 잘 몰랐던 것이 패인이다. 변진섭은 이 날도 윤하 칭찬을 했는데 윤하는 하필이면 1번을 뽑고 꼴찌를 했고 변진섭 자신은 왠지 제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광졸에 실패했다. 게다가 나는 윤하 무대를 못 봄 ^^; 1번일 줄 몰랐지 여튼 잔잔하게 첫빠따로 나오면 백프로 실패라는 고래의 진리를 다시 깨닫게 된다. 그런데 이 날의 순위가 경연순서의 역순으로 매겨졌다는 것을 이유로 모 사이트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나는 탁발이라는 사람의 글을 볼 때마다 묘하게 조금 기분이 나빴다. 그가 나가수1 후반기 옥과 적우를 영입한 신PD에 대해 온갖 비난을 쏟아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체로 그의 글을 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