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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쿄토애니에 안좋은 후유증이 있었는데 전역하고 신작으로 잡았던게 개그 코드가 맞지 않으면 큰 지뢰라고 생각되는 일상이었던 탓에 그때당시에 보고 '이젠 쿄토도 옛날같지 않구나'하고 한동안 보지 않았습니다.(엔들레스 에이트는 덤) 그러다가 빙과나 중2병도 통과하고 이번에는 이스즈덕분에 끝까지 보게 되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후유증을 어느정도 극복은 가능했네요... 이게 다 이스즈덕분입니다. 그와는 별개로 이번 13화의 내용은 굳이 마지막에 편성할 필요가 있나라는 느낌이 드네요. 저번편에서 사건이 일단 해결이 되었는데 약간 외전격같은 내용이다보니 카타르시스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 이건 예전에 클라나드때도 그랬으니(1기 24화가 외전같았죠.) 쿄토 특유의 각본이라 생각해야겠네요. 4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