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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블로그의 이웃이신 홍차도둑님께서 추천해주셨죠. 들러보라고. 마침 부산에 내려왔으니까 가봐야겠다고는 생각하고 있지만 그렇게 서두르지 않았는데... 어제 글을 올렸던 북컬쳐에서 '부산에 왔으면 MMQ에 가야지 여기서 뭐하고 있는 것이오' 라고 해서 다른 가게 사람이(가깝지도 않은데!) 추천할 정도면 꼭 가봐야겠다 싶기에 다른 스케쥴 캔슬 그 길로 MMQ에 갔습니다. 입간판에 예쁜 캐릭터! 원랜 일요일에 쉬었지만, 4월 한 달은 쉬지 않고 영업한다고 써 있습니다.들어가는 길엔 고기랑 밥을 밝히는 세이버 라이온이... 여기서부터 이미 강렬하게 느껴지는 안정적인 포스(?)가 있죠? 그럼 어제와 비슷하게 '사보텐스토어랑 비슷한가보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생각은 올라가자마자 와장창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