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똑같이 원작 있는 아르페지오는 그냥 모든 기대를 다 내려두고 무념무상의 경지에서 보니 뭐 좀 다른 느낌을 받습니다만...이 골든 타임은 현재 제 안에서는 '실패작'에 가깝습니다. 단, 이는 원작 있고 그 원작의 애니화, 라는 지점에서 보면 맞긴 한데 또 개별 애니로 보자면 완전 글러먹은 건 아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평하기 까다로운 작품. 라노베 포스팅도 안 하는 판에 애니 포스팅까지 하게 만들정도니 원 2. 현재까지 원작 1권의 스토리를 큰 차이 없이 따라가고 있는 애니판입니다만(모 설정의 경우엔 그냥 막판에 터뜨리려고 미뤄든 것 같고) 원작을 다시 후르르 훑어보기만 해도 이렇게까지 괴리감이 격심한 작품은 찾기 힘들 정도로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원작의 경우에는 '자아가 불안하고 소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