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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12년도 12월. 내게 남은 단 하루의 휴가를 깨알같이 보내기 위해이곳 저곳을 알아보던 중에 타이완이 가깝고 좋다는 언니의 말에바로 결재를 해주는 이 결단력! 그리하여 김포 11시 출발 - 송산 12시 45분 도착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한겨울의 서울은 너무 추워서늦가을 날씨라는 대만에 가면 훌~훌~ 벗을 수 있게 여러 겹을 레이어드해서 입는 센스! 라고 생각하였으나... 막상 도착한 대만은 늦가을이라기 보다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의 날씨에 가까웠다. 이 날 나의 레이어드는 아래와 같으니, 1. 유XXX 발열 내의2. 샴브레이 셔츠3. 스웨터4. 울 100% 가디건5. 두꺼운 코트6. 헤비 롱 머플러 아무리 벗고 벗어도 발열 내의의 발열만은 막지 못했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