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로맨스 미미_첫사랑과 제대로 재회하기 위해서

3/15/2014 / 토요일 낮 오후 세 시

Tag Count: 6 / Hit: 0

이명세 감독의 (2007)의 흥행은 끔찍한 수준이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감독상을 받아 흥행에서의 아쉬움은 메워졌을지 모르겠지만 "도대체 무슨 얘기가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란 것이 당시의 일반적인 의견이었다. 주연을 맡았던 강동원과 이연희에 대해서도 연기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강동원은 전작 <형사>를 이명세 감독과 하고 난 다음에 연이었던 작품이라 기대를 받고 있었고, 이연희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연기력 논란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처지였다. 게다가 문제적 감독 이명세. 그 조합은 사실 흥행을 기대하기도 평론에 있어서의 각별함을 기대하기에도 버거운 상황이라고 봐야 한다. 묘하게도 이명세 감독은 그 이후 상업장편영화 제작이 결정되지 못했다. 공중파에서 다큐를 찍거나 독립영화에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