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와르입니다 속지마요, [조작된도시]

2/15/2017 /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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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트레일러보고 가지 맙시다! 호쾌한 영화 아닙니다. 표면적인 줄거리는 주인공의 누명을 벗는 것이지만, 주인공이 하나씩 부분적으로 성장하고 팀을 이끌고 세상과 부딪히는 과정을 더 깊게 그려내는 편입니다. 여기서 주인공이 누명을 쓰고 고생하는 부분을 상당히 징그러울 정도로 디테일하게 그려냅니다. 후에 탈출하고 팀을 이끌다 작전실패로 팀이 고생하는 부분도 매우 폭력적으로 그려냅니다. 이 과정에서 영화가 느와르 스러워지며, 간혹 축쳐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끌고갈까 싶을 때즈음에 그 부분을 유머로 띄웁니다. 덕분에 적어도 판도라처럼 극한으로 치닫는 영화는 아니게 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호쾌한 영화를 기대하고 갔다면 실망할 수 있는 부분이죠. 언론조작에 대한 시사문제를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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