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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등린이 쏠트씨 인사드립니다~ 처음으로 혼자서 북한산 둘레길을 다녀왔어요. 가장 쉽다는 7코스를 골랐더니 부담 없이 산 구경을 실컷 할 수 있더라고요. 북한산의 매력에 폭~ 빠져서 '다음에 꼭 다시 와야지'하고 생각했지요. 등산에 딱 좋은 고배율 망원경 카메라를 들고 멀리 봉우리들을 살펴보는 게 너무 재미났어요. 저는 불광역에서 출발해서 북한산 생태공원을 둘러본 뒤 가을 단풍길로 불리는 진흥로를 건너서 국립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출발했는데요. 곳곳에 표지판에 자리하고 있어서 초행길이었지만 큰 어려움 없이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캐논 카메라 중에서도 작고 가벼운 초망원 렌즈가 담긴 파워샷 줌은 한 손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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