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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AR고 FIP이고 나발이고 투승타타 라는 말이 왜 절실하게 느껴지는걸까? 간단하다. 현대 프로야구에는 승자승까지만 적용된다. 무슨 축구도 아니고 골득실처럼 점득실이 들어가나? 이기려면 당연히 방어율 낮아야되고 5이닝 이상은 책임져야 한다.그리고 클로저탓 안하려면 이닝수는 더 길어야 하고.피안타, 피볼넷은 전부 자책점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줄여야 한다.그 반대급부로 탈삼진은 당연히 높아야 좋은 것이다. 세이버메트리션들은 본말이 전도된 상태로 야구를 본다는 말이다.야구도 스포츠고, 경기 결과, 즉 승패가 무지 중요하다.그리고 승패를 만드는 모토가 선수의 기량인 것도 맞다.하지만 결국 승리하지 못한다면 WAR가 몇이든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자책점을 낮추지 못하면 FIP가 자책점보다 낮든 무슨 상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