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사이 역덕 여행 3일째 (1) - 긴가쿠지, 철학의 길.

2/4/2014 / Romancer's place 설원의 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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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난 편에 이어서 BOSS커피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죠. 중후한 아저씨가 파이프 담배를 물고 있는 아이콘으로 일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BOSS커피. 한국에서는 본 적 없던 물건이라, 커피광인 저로서는 입을 댈 수밖에 없었지만... ....음, 그다지. 하드보일드함을 강조하기 위해 단 맛을 줄이고 쓴 맛을 늘인 것은 좋은데... 그렇다고 해서 에스프레소처럼 뇌에 직통으로 꽂혀들어가는 듯한 카페인의 농후함은 없습니다. 아메리카노로서는 부족하고, 라떼로서도 밍밍한, 그런 느낌이랄까... 뭐, 그건 제 견해일 뿐이니 크게 마음 두지 마시고. 저를 열광시킨 것은 이것!!! 유키노이치고...!!! 평범한 모찌처럼 보이지만 보들보들한 겉에, 베어물면 안에 생크림이 가득...!!! 심지어 가운데에는 딸기까지 들어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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