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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에서 사진을 워낙 많이 찍어서 며칠에 걸쳐 올리는 포스팅이네요. 암튼 지난번의 대화재로 인한 소실로 새롭게 공원처럼 단장한 낙산사의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외국인 관광객들이 엄청 많이 오더군요. 유명한 사찰이니깐요. 산책로마다 이름이 있네요. 그길을 걸으며 그 제목을 화두로 사색에 빠져도 좋을듯 합니다. 설레임이란 말은 모 회사의 아이스크림 이름이구요. 원래는 수능에 자주나오는 문제인데 설렘이라고 하더군요. 설렘 참 설렘을 느끼는 단어네요. 여러분은 설렘을 느끼게 해준 사람이 누구인가요? 누군가의 기억에 설렘으로 한때 남았다면 행복한걸까요? 비록 이루지 못했어도? 가까이 바다를 보면서 조용히 사색에 잠겨 거닐수 있는 사찰입니다. 마음이 편안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