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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로드 제12화 그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알베도와 데미우르고스가 한참 논쟁을 벌이고 있을 그 무렵 아인즈는 고지대를 내려와 샤르티아가 있는 곳을 향해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샤르티아를 저지경으로 만든 놈들에게 극도의 분노를 표출합니다. 이 장면에서 의미심장한것이 아인즈가 걸어가다가 앞에 튀어나온 나뭇가지에 걸음을 멈춤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진행을 방해한 나뭇가지를 사정없이 꺽어버립니다. 이는 왠지 앞으로 '나자릭에 방해되는 놈들은 모조리 죽인다' 라는 의미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