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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푸롱기차역 주변 자전거도로와 폐쇄된 터널의 이야기를 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 이야기 먼저 보시려면 클릭해 주시구요. 비예보는 알고 있었지만, 잡아둔 일정이고 기차표도 예매를 한 상태라 혹시나 '일기예보가 아주 정확하지는 않잖아?' 라는 심정으로 와 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비가 내리더군요. 비가 많이 내린건 아닌데 바람이 엄청 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멀리 가지 않고 기차역주변만 돌아보기로 하고 먼저 기차역 맞은편 해변가를 가 봅니다. 입장료가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입장료가 많이 비싸지는 않습니다. 여기 해수욕장을 이렇게 입장료를 내고 찾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렇게 모래로 대형 조형물을 만들어 둡니다. 여름철을 대비해서 만드는 것으로 아직은 공사중이더군요.비의 양은 많지 않은데, 바람이 엄청 불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