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10회::엔딩 반전, 홍만대 회장=부활?, 박지은 작가님=뻔한 걸 FUN하게

"눈물의 여왕" 9회와 10회는 모슬희(이미숙)와 윤은성(박성훈)이라는 공동의 적이 있는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이 따로 국밥 처럼 따로 움직여서 답답했다. 두 사람이 뭉쳐, 서로가 알고 있는 것들과 서로의 인맥을 공유해서 함께 움직였으면 좀 더 수월하게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두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아서 가까운 길을 놔두고 멀리 돌아가는 것 처럼 보였다. 그리고 10회에서는 홍해인(김지원)이 날조를 해서라도 백현우(김수현)를 감옥에 보내려는 윤은성(박성훈)을 막고, 윤은성 곁에서 윤은성을 속이면서 퀸즈그룹을 되찾으려고 하는 줄 알았다. 이 상황도 답답했던 게 내가 홍해인이라면 백현우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