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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손주인은 트레이드 성공 사례입니다. 2002년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한 시즌에 100경기 이상 출전한 적이 없었습니다. 2012년 12월 3:3 트레이드를 통해 LG 유니폼을 입은 손주인은 2013년 125경기에 출전해 0.265의 타율 41타점으로 주전 2루수를 꿰찼습니다. 유격수 오지환과의 키스톤 호흡도 훌륭했습니다. 2014년에는 정성훈의 1루수 전환 후 공백이 된 3루수를 그가 맡아 팀의 약점을 메웠습니다. 타율은 0.290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막판의 부진이 아니었다면 첫 3할 타율 달성도 가능했습니다. 트레이드 직후부터 손주인은 2시즌 동안 주전을 확보했고 LG는 2년 연속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습니다. 손주인은 2015년 불운했습니다. 부상에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