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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라이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를 꿈꾸는 젊은 사진작가 데니스 스톡(로버트 패틴슨 분)은 캐스팅을 기다리는 무명 배우 제임스 딘(데인 드한 분)을 모델로 한 사진을 잡지 ‘라이프’에 실으려 합니다. 하지만 제임스 딘은 물론이고 ‘라이프’의 에디터 존 G. 모리스(조엘 에저튼 분)를 설득하지 못해 애먹습니다. 닮았으면서도 다른 두 주인공 안톤 코르빈 감독의 ‘라이프’는 잡지 ‘라이프’에 게재된 제임스 딘의 전설적 화보의 촬영 과정의 실화에 기초합니다. 1955년 제임스 딘이 첫 번째 출연작 ‘에덴의 동쪽’의 개봉을 앞두고 후속작 ‘이유 없는 반항’의 캐스팅 여부를 기다리는 시점을 묘사합니다. ‘라이프’가 포착하는 당시만 해도 제임스 딘은 무명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