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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 아이템 드랍이라는 이 더러운 시스템은 진짜 어떤 놈 머리 속에서 나온 거냐. 몬헌으로 갈고 닦은 컨트롤을 바탕으로 DLC 미션에 도전 중. 활을 사용하다보니 총신으로 현란하게 회피기동을 하면서 약점 부위를 사격하는 전술을 익히게 되었으므로... DLC 미션은 대체로 아군은 1~2명인데 아라가미는 센 놈들만 여러 마리 등장함. 동료는 누구를 데리고 갈지, 이동 루트는 어디서부터 이동할지, 아라가미는 어떤 녀석부터 죽일지 생각하고 그리고 노가다를 통해서 장비까지 맞추고 가야 간신히 깬다. 10분간의 전투를 위해서 3시간 동안 같은 미션만 수십번씩 깨면서 물욕센서와 씨름을 해야 하는 현실 !! 솔직히 사람 할 짓 못 되는데 무지 재미있다는게 문제 (털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