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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런던 테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그리고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를 전하며...테러가 일어난 곳으로 말할 것 같으면,런던에 가 본 사람은 한번씩은 가본 곳 아니려나. 사실 지난 여행때 저 곳을 지나가진 않았지만(안 그래도 부족한 시간에 이미 가본 곳은 가급적 스킵했다) 그래도 여행 갔다 온 지 그리 오래 되지도 않았던 곳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다니 놀랍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아무튼...갑작스런 섬진강 포스팅에 밀렸지만, 오랜만에 유럽 여행기 재개. (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전에 콜마르를 돌아보고 난 후 오후 3시쯤 설렁설렁 스트라스부르 산책을 나섰다. 목적지는 꽃보다할배에도 나왔던 노트르담 대성당. 흔히 '노트르담 대성당' 하면 파리에 있는 그것을 떠올리지만 '노트르담'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