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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끄적거렸지만 1-5화 다 본 다음의 잡상. 내용 누설 있습니다. 캐스팅은 여기 참조. 일단 일드 특유의 참 안 맞는 감정 연기가 그나마 덜했다는 것. 조연들 연기도 후덜덜했다는 것. 적당한 권선징악이지만 악인도 순 악인이 아니며 주인공도 순 선인은 아니라는, 그런 인간적인 면이 돗보였다는 것. 조폭 같은 사장과 정부 호스티스가 나오는데도 이상한 써비스(......) 장면이 거의 없다는 것. 사회적 약자, 당한 자들의 울분을 대신 풀어줬다는 것. 스피드한 전개. 이런 것들이 우리 식구에게 딱 맞은 것 같습니다. 영드 <다운튼 애비> 이후로 온가족이 정말 오랜만에 다 같이 몰입한 드라마네요. 일단 무엇보다 주인공 한자와 나오키 역의 사카이 마사토(전에 이름 결국 틀렸....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