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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이 5월 20일 32부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결말은 5대 명장 경합에서 서브 여주인 하인주가 주인공인 고준영을 누르고 명장이 되는 내용. 드라마를 쭉 지켜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납득을 할수없는 결말이었다. ‘신들의 만찬’은 원래 100년 역사의 국영 전통 한식당 ‘아리랑’의 4대 명장 성도희가 젊은 시절 유람선 추락사고로 다섯설난 딸(하인주)을 잃는데, 그로인한 충격에 마침 그때 같은배에 탔다가 엄마는 실종되고 혼자 배에서 내려 길을 잃고 헤매던 여섯 살난 꼬마아이 송연우를 자신의 딸로 착각하게 되고, 딸을 잃은 충격으로 정신착란 증세를 보이는 아내 도희를 안타깝게 여긴 남편 하영범이 하는수없이 송연우를 대신 친딸 하인주인것처럼 거두어 키워오는데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