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비교만큼이나 무의미하기 짝이 없는 일은 없지만, 재미삼아 한번쯤 술안주 거리 삼는 사람들은 여전히 적지 않을 것입니다. 동일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봤을때 제 기억에 가장 강렬한건 역시 마라도나 군요, 86년의 그는 정말로 대단했습니다. 그 무시무시한 골에 대한 집착과 집념은 정말 어린 마음에 두근두근 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