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쪽에서 이과수 폭포를 볼 때에는 해가 나왔다. 사진 아래 오른쪽으로 보트 선착장이 보인다. 2-3 키로를 따라 펼쳐지는 다채로운 폭포와 산과 강의 풍경 거대한 폭포를 마주하고 서 있던 사람. 사실, 저 곳에 서서 폭포를 정면으로 바라보면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여기가 악마의 목구멍의 아래쪽에 가까운 것인지 물의 양이 엄청났다. 아마 위의 사진에서 정면으로 멀리 보이는 곳이 악마의 목구멍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어렴풋이 보이는 무지개 조금이라도 구름이 끼면 금새 무섭게 보이는 거대한 폭포들 강한 물살을 견디며 자라나는 풀들 아무리 봐도 익숙해지지 않는 풍경 다리 위에 올라가 물보라에 흠뻑 젖어본다.사방을 둘러봐도 오로지 폭포. 폭포. 파노라마 사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