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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반찬종류로 김요리만큼 편한건 없는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밥상에 도란도란 앉아서 밥을 싸먹던 추억을 생각하면 늘 울 아부지가 떠올라요. 직접 김을 구워서 나이 순서대로 나눠줬는데 그 때는 밥 먹을 때 얼마나 귀하고 맛있었는지...심지어는 더 달라는 요구도 아주 논리적으로 해가면서 김을 몇 장 더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젠 밥상에서 흔하다못해 있어도 잘 안먹는 반찬종류이기도한데요. 워낙 다양한 반찬이 있다보니 순서에서 밀릴 때도 있어요. 오늘은 싸먹는 김요리 말고 일주일밑반찬으로 챙겨먹을 수 있는 김무침을 만들어볼께요. [곱창 김무침 만드는법] 김 10장 쪽파 13g 국간장 1스푼 진간장 2스푼 참기름 1스푼 맛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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