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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년간 지켜온 약속. 노래에 맺힌 한을 풀어드리는 음치기박치기 본점입니다.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한 후 남편과 자녀 뒷바라지를 하면서 주부로 지내다가 40대가 돼서야 자기만의 시간이 생겼다며 그동안 못 해본 것 중 해보고 싶던 것 1순위가 노래 배우기였다고 합니다. 젊었을 땐 친구들과 노래방도 자주 다니며 최신곡도 즐겨 부르며 친구들 사이에서도 노래 잘 한다는 얘기를 곧잘 들었으나 한동안 노래를 안 부르다 보니 잘 부르던 노래마저 안된다며 속상해하셨는데요. 노래도 몸을 쓰는 운동이라 꾸준히 해주지 않으면 관련 근력이 약해져 고음도 잘 안 나오고 음정도 안 맞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소리는 몸이 기억하기 때문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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