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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해도해도 너무하다싶은 폭염이 며칠 전에 갑자기 서늘한 공기로 바뀌어 이제 좀 살겠다싶다(사실 이건 뭐야, 약간의 배신감마저...). 여전히 엄마 정기검진으로 병원 다니기와 장보고 삼시세끼 해먹고 있는 의욕 제로의 생활에 좀 심각할 정도로 더위로 인한 건강 문제가 이번달 내 발목을 잡았고, 굵직한 방학시즌 영화관람 말고 집에서도 열기 때문에 영화 보기가 진전이 없었다. 아무튼 9월에는 그나마 건강과 활력이 증진되어 정신적 피로가 좀 풀리기 바랄 뿐이다. (영화관 관람 * 4편, 집에서(시리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10편) <터널>/용산CGV-간만에 재밌게 본 한국영화 대작. 강력 추천! <인디펜던트 데이:리써전스>-굳이 왜 또 만들었는지...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