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멸치가 부담될 땐 이렇게 작은 지리 멸치로 만든 밑.반.찬을 준비해 보세요. 꽈리고추 넣어 은은하게 매콤한 맛과 고소한 멸치가 잘 어울리는 반.찬 레시피를 준비했어요. 입맛이 달라 진다고 하더니, 저도 해를 거듭할 수록 예전에는 먹지 않았던 것들 요새는 조금씩 바뀌면서 없어서 못 먹는 것들이 종종 있어요. 버섯이나 고기 불문하고 내장 부위는 먹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없어서 못먹는 귀한~ 음식이 되어버렸죠. 오늘의 메인 식재료 멸.치 역시 어릴때는 그 고소한 맛과 감칠맛도 잘 느끼지 못했었는데, 지금은 왠만한 육수나 국물보다 멸.치 육수가 입에 잘 맞고, 또 자잘한 지리 잔.멸.치.는 그냥 먹어도 고소하고 밑.반.찬 으로 만.......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