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일본드라마 "아이보우(相棒)" 시즌12가 10월 16일에 스타트한다. 이번 시즌 역시 첫회는 2시간 스페셜. 타이틀은 빌리버(Believer). 홈페이지의 예고편과 시놉시스를 보니 9.11테러가 미국 정부의 자작극이라느니 후지산이 올해 안에 인위적으로 분화할 것이라느니 인터넷을 통해 각종 음모론을 퍼뜨리고 있는 수수께끼 집단과의 대결을 통하여 음모론을 내세우며 거짓을 만들어내는 집단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한편 불편한 진실을 은폐한 정부의 과오 양면을 다루고 있을 것 같다. 천안함 폭침이 정부의 소행이라는 음모론을 퍼뜨린 이들이 있었고 NLL 사초를 폐기한 과거 정부도 있었으니 시즌12의 첫 에피소드는 한국의 현실과도 잘 어울리는 이야기가 될 것 같다. 재미와 함께 시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