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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경기장 규격에 새 경기장이 맞으려나? 대구는 통산 최초 우승. 아무리 축구는 기세 싸움이라지만 울산이 이렇게까지 밀리는 건 처음 보는 느낌이다. 대구 선수들이 빠르고 역동적이긴 했지만서도. 그 와중에 한승규가 왜 유럽에서 안 뛴다는 이유로 연금술사 황에게 밀렸나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능성을 보고 뽑아도 되는 거면 정유라는 왜 욕하나?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단언할 수 없는 것을. 상이라는 것, 합격 이라는 것은 가능성이 아니라 성과를 보고 줘야 하는 거잖아? 그래서 토너먼트는 약팀이 우승할 수도 있는 거지. 가능성을 보고 준다면 그건 부정부패 아냐?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 그놈의 가능성. 1차전 울산:대구=1:2 11. 황일수[F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