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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의 기적. 울릉도여행 중 찾은 옛 울릉군수관사는 오래된 일본식 가옥이라는 타이틀 못지않게 흥미진진한 울릉도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이웃에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일본식 가옥과는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말조심이 미덕이었던 군사독재시절 대찬 울릉도 공무원의 말 한마디가 지금의 울릉도를 이루어냈고 그 스토리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한국 역대 대통령 중 한 분의 미담인 양 꾸며진 이야기 이면을 들여다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던 공간으로 기억된다. 울릉도여행 울릉도 공무원 최후통첩 일본에 팔아버리지요 몇해전 떠났던 울릉도여행은 연일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다. 정수리가 따가울 절도로. 관음도와 천부항 주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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