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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게 음악이 위력을 떨치던 70년대에도 국내에선 유독 인기가 없었던 장르가 되었고 좀처럼 메인 스트림으로 올라오지 못했는데 갑자기 90년대 중반 가요에 접목되어 폭풍 인기를 끌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밥 말리라는 아티스트는 2000년대 이후에나 조금씩 공중파에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저 역시 가요보단 팝을 듣지만 일부러 레게 음악을 찾아 듣진 않았었네요. 밥 말리 음악조차도 아는 게 몇 곡 꼽을 정도였으니 이번 영화 개봉 이후로 반성했습니다. 거의 엔딩까지 약 20분을 보지 못한 채 리뷰를 쓰고 있으니 이 점 감안하셔서 보시면 좋겠네요. 돌비시네마에서 시사를 했는데 사운드가 대단하더군요. 음향 특화된 영화야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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