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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계속) 스플리트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이지만, 이렇게 보면 이곳도 휴양지 분위기 물씬이다. 우리는 성 동쪽에 있는 언덕에서 해 지는 모습을 보러 가는 중.그냥 큰 의미없이 찍어본 골목. 두브로브니크나 흐바르에 비하면 비교적 완만한 경사다. 중간중간에 벤치도 있어 쉬기도 좋고. 내려올 때는 좀 계단이 많은 길로 내려오긴 했다만... 이곳이 꽃누나에서 이승기가 조여정인가...를 애타게 찾던 곳이라고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사실 꽃누나는 이스탄불 스탑오버 편만 관심있게 봤다.이런 풍경. 사실 두브로브니크와 흐바르에서 멋진 풍경은 많이 본지라...구글의 다른 리뷰에서도 언급은 하는데, 이 언덕의 아쉬웠던 점은 곧게 자란 나무 몇 그루가 시야를 가린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