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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임시저장 포스팅 완성하기 프로젝트! 이번에는 2011년 간사이 여행이다. 글 내용으로 봐서 작성은 2012년에 했고(...) 완성이 살짝 안 되어 이후 3년간 묻혔다. 회사원 초년차가 되어 휴가도 없어 설 연휴를 이용해서 케이온 성지순례를 했던 의미 깊은(?) 여행. 이전 여권이 만료되어 이때 여권도 새로 만들었다. 케이후쿠 전철, 일명 '란덴'. 아라시야마에 가 보신 분들 중에는 아시는 분이 많을 것이다. 1량짜리 노면전차와 다름없는 크기에 중간에는 도로 공유구간도 있어 이제는 다른 일본여행기에서 '교토의 노면 전차'하면 반사적으로 '란덴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 사실 도로 공유구간은 얼마 안 되기 때문에 노면전차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지만, 본 블로그에서도 이전에 노면전차라고 소개한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