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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의 내용은 지난 8월 여름에 다녀온 것으로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지금에서야 작성했음을 미리 알립니다. 이곳 천부 해중 전망대를 처음 가본 것은 꽤 오래전 울릉도 자유여행을 왔었을 때 선배와 함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는 기상 상태가 좋지 않은 봄이었으며 막상 들어가 보니 물고기가 없었고 바닷속도 어두웠었다. 당연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을리가 없던 곳. 하지만 이번 울릉도 자유여행은 선배와 후배의 뜻에 따라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갖고 들어서기로 한다. 그리고 천부 해중 전망대를 만들면서 아무것도 볼 것이 없는 곳에 볼 것 없는 상태로 만들지는 않았을 거란 막연한 믿음과 기대감도 있었다. 천부해중전망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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