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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은 해양 동물이 보일 때마다 배의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어서 볼 수 있게 해주었다. 해달, 고래, 바다사자, 각종 새들을 볼 수 있었다. 다 찍긴 했는데, 새들는 멀어서 뭐가 뭔지 구분이 되질 않는다. 식사 중인 해달도 줌으로 있는데로 당겨서 찍었는데도 화질이 안좋다. 그래서 이 둘은 패스. 다음 사진들은 고래. 고래가 나타나면 배가 무조건 서행을 하면서 방송을 했다. 4번 정도 출몰했던 것같은데 너무 접근하면 안되기 때문에 웬만큼 줌을 사용하지 않으면 사진에는 조그맣게 나온다. 게다가 순간이기 때문에 찍는 것이 쉽지도 않았다. 이 사진들은 열심히 셔터를 누르고, 화소수의 힘으로 나온 것들이다. (원본에서 커팅했다.) 다른 고래들은 어떤 고래인지 모르지만 두 번째 사진의 고래는 범고래(Kil